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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 착각] - 능력주의는 허상이다.

공정하다는 착각은 '과연 수능과 대입제도는 공정한가?' 라는 의문을 주는 도서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수능과 수시를 어찌생각하시나요? 수능은 학교밖에서 열심히하면 대학가고.. 수시는 학교안에서 열심히하면 대학가고.. 그럼 결국 노력의 영역이지, 뭐가 문제인데? 라는 생각을 낳게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서울대생들과 인서울대학교의 학생들 대다수는 고소득층 혹은 고자산층의 자녀입니다. 왜 그런걸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고소득층 고자산층은 가정환경도 좋고, 집도 당연히 좋을것이고, 학군도 좋을것이며, 부모에게 유전되는 지식 수준도 높을것이며, 각종 혜택이 많을것이다. 그럼 반대로 저소득층, 저자산층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집이나 학군이 좋지 않을것이며, 가정..

2023.07.2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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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수있는 하이틴 정치드라마] 더 폴리티션

더 폴리티션은 즐길만한, 성장형의 하이틴 정치 드라마입니다. 현재 시즌 2까지 나와있는데요, 시즌 1에서는 주인공의 고등학교 선거전을, 시즌 2에서는 주인공의 주 하원의원 도전기를 다룹니다. 하이틴 드라마 특성상 방황스러움, 그리고 그 청소년기의 혼란스러움을 상당히 다루고있는데요 우리나라같이 조금 보수적인 입장에서 이 드라마를 봤을때 여러분 속의 유교드래곤(?)이 깨어날수도있겠지만 나름 드라마적으로 전개가 재밌고 스토리가 잘 짜여져있기때문에 꼭 봐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2021.11.25 게시됨

[코미디하면서 교훈적인] 영화 이리지스터블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문화로 읽는 정치

[코미디하면서 교훈적인] 영화 이리지스터블

영화 이리지스터블은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상당히 흥미로운 미국의 선거를 다룬 정치 영화입니다 미국의 선거를 다루면서, 상당히 미국에서 뜨거운 논의가 되고있는 대상 중 하나인 '슈퍼팩'의 문제 역시 지적하고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을 전략적으로 당선시키지 못해 망신을 당한 이후, 이것을 만회하기위하여 위스콘신주의 시장 선거에서 한 은퇴 베테랑을 시장으로 선출시키기위해 각종 선거전략을 동원합니다. 이에 대항하여 트럼프를 당선시킨 공화당 선거전략가와 민주당 선거전략가간의 여러 해프닝이 매우 재밌으면서. 마지막에 이야기되는 '슈퍼팩'의 내용이 교훈적이기도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이리지스터블'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2021.11.25 게시됨

홉스,로크,루소의 사회계약설에 대한 입장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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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로크,루소의 사회계약설에 대한 입장

사회계약론의 기반은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에서 시작합니다. 홉스의 '리바이어던'은 몇 가지의 전제를 기본으로 합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한 동시에, 그들은 이기적이라는것입니다. 인간은 자연 상태, 즉 사회나 국가가 존재하기 이전의 상태에는 다른 인간에게 명령이나 무엇을 강제할 권력이 없으며, 자기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자신이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하며, 자기 자신의 소유물을 보호하기 위해 그 반대로 모든 수단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을 위해 인간은 자연 상태에서 서로가 서로를 빼앗고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즉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모두가 모두에 대한 투쟁의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홉스는 인간이 서로, 그 스스로의 재산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즉 인간이 ..

2021.11.25 게시됨

[페스트] - 책리뷰, 코로나시대의 필독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으로 읽는 정치

[페스트] - 책리뷰, 코로나시대의 필독서

페스트는 우리에게 상당히 낯선 이름이다. 대충 우리가 아는 페스트란 과거 중세시기, 많은 인구의 목숨을 앗아갔던 질병 정도로 기억이될것이다.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에서는, 프랑스의 식민지, 알제리의 오랑이라는 소도시에서, 전염병 '페스트'가 퍼지며 일어나는 스토리를 다룬다. 이 책의 놀라운 점은, 실제 코로나 발병 이후 우리의 행동이 소설 속 페스트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이다. 미신을 믿거나, 종교에 심취되거나, 등등.. 여러 가지 사례를 보다 보면 '나 이거 이번에 본 것 같은데' 싶은 내용이 꽤 많을 것이다. 조금 웃긴 점을 들자면, 소설 속 인물들은 치료제, 혹은 그 백신(혈청)이 나오고 빠르게 그러한 조치에 협조하면서 해결되지만. 현실 속 우리나라는 그러한 조치에 불신을 가지고 심지어 여러 미신까지..

2021.11.1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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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읽는 정치

[멋진 신세계] - 책 리뷰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지 오웰 같은 지배당하는 공포와는 조금 다른 형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인간은 인공부화소에서 태어나고, 태어날 때부터 계급은 정해집니다. 엘리트 계급으로 분류되는 알파, 베타 계급은 잘생기고, 키도 큰 사람들로 인공적으로 조작되어서 태어납니다. 베타, 엡실론 계급은 노동계급에다가 일부러 장애를 갖도록 태어났습니다. 심지어 난자 하나를 8개에서 96개까지 분열시켜, 쌍둥이에다가, 키도 작고, 못생기게. 어찌 보면 베타, 엡실론 계급은 불행하고. 알파, 베타 계급은 행복한. 불행한 계급 체제라고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의 연애는 자유롭고, 부작용이 전혀 없는 마약 "소마"가 보편화되고. 모두 자신의 계급에 만..

2021.08.26 게시됨

통상 수교 거부정책, 오히려 옳은 선택이였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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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수교 거부정책, 오히려 옳은 선택이였다.

통상수교거부정책은 흥선대원군 시기 서양세력과의 각종 무역,통상 조약을 맺지않고 그것을 거부하는 정책을 이야기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개항했었더라면, 일본의 식민지가 되지않았을텐데." 라는 상상을 하곤합니다. 과연 그것이 맞을까요? 당시 서양 제국주의에 의한 수탈은 필요 이상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서양과의 개항/개화를 성공했다고 평가가 이뤄지는 일본의 사례 역시 절망적이었죠. 그들은 기존의 상공업이 상당히 발전해있었고, 또한 서양세력 (포르투갈,스페인,등) 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갔습니다. 즉 개화와 개항에 조선이나 중국(청)에 비해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서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여러 근대 역사학자들도 개항과 개화가 단순히 그들과 조약을 맺거나 무역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

2021.06.11 게시됨

제 16대 대통령 노무현, 그의 이야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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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대 대통령 노무현, 그의 이야기.

노무현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전교회장을 하였던, 그러한 학생이였다. 나서기 좋아하고, 시사에 관심이 많은 그러한 학생이였고. 중학교에 입학하고, 1학년때 이승만 글짓기 대회가 열리자, 저항의 의미로 백지동맹을 주도하였다. 그리하여 정학을 받기까지하였다. 이후 부산 상고를 졸업한 이후, 농협 입사시험을 쳤으나, 낙방하였고. 막노동일을 하며, 사법고시 준비를 하였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되었으나, 7개월만에 판사직을 사임하였다. 이유는 당시 경제적 문제가 심각했고, 생계를 위해서는 변호사를 하는것이 생계에 도움이 되기때문이였다. 그는 변호사가 되고선, 간간히 민/형사 사건을 맡다가, 세무/회계 전문 변호사가 되자 생활수준이 많이 높아졌다. 그가 만일 지속적으로 세무/회계 전문 변호사..

2021.05.2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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