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운동의 배경과 이유

소년데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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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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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국기

우선, 이 사건을 알아보기위해 미얀마의 역사적 배경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얀마는, 약 100년간 영국에의해 식민지였고,

여러 민족에 의해 구성되어있습니다.

팡롱 조약 당시의 사진

미얀마는 팡롱 조약으로,

민족 대표들과 함께 영국과의 협약을 통해

자치 공화국으로 승격되고,

 

이후 영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독립을 승인받기까지 합니다.

우누뽕의 사진

이후, 독립운동가중 한명인

우누 뽕을 주축으로한 신정권이 수립되었고,

 

이러한 신정권은 5개 지역을 아우르는 미얀마 연방이 수립됐으며,

의원내각제 형태의 서구식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채택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소수민족들의 자치권 요구와,

공산당의 지속적인 봉기로, 혼란에 휩싸였으며.

네 윈 장군의 사진

결국 네 윈 장군의 쿠데타로

미얀마 연방은 괴멸되고맙니다.

 

네 윈 장군은 경제적인 상식이나 전문가를 등용하지않았고,

미얀마의 경제는 지속적으로 쇠락의 길을 걷게됩니다.

우 탄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사진

미얀마 출신의 유엔사무총장이였던 우 탄트라는 지도자가 존재하였는데요.

그는 평생을 세계평화와 동남아인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심지어 미얀마 출신이였기에 미얀마 국민에게 큰 존경을 받았고요,

그러나, 우 탄트는 1974년, 사망하게되었는데요.

 

네 윈 장군은 그가 국민의 존경을 독점하는것이

불만족스러웠으며, 더불어 그의 장례식 역시 불만을 가졌습니다.

 

유엔을 통해 우 탄트의 관이 미얀마로 도착하였고,

수많은 시민들이 그에게 경의를 표하기위하여 길거리에 몰려들었습니다.

 

네 윈 장군은 그 관을 평범한 묘지에 묻으려 하자,

시민들과 학생들은 분노에 휩싸였으며.

당시 여러 시민들이 모여 우 탄트를 추모하고있다.

관을 탈취해, 제대로된 장례식을 위해

랑군대학교에 임시 대영묘를 세우고, 시민들은 추모하기위해

이곳으로 몰려들게되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이곳에 모여 반 정부 연설을 하기 시작하자.

 

네 윈 장군은 이를 가만두지않았고,

무력으로 진압하기위한 군대를 투입하게됩니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당시에 희생되게됩니다.

당시 8888항쟁을 이끈 미얀마의 승려들

민중의 분노는 꺼지지않았고,

1988년 8월 8일, 승려를 주축으로하여,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일명 8888항쟁이 벌어졌고,

당시의 민중들은 군부 사퇴와 민주화를 요구하며

여러계층이 동참한 민주화운동이 벌어집니다.

 

결국 쿠데타가 일어나고,

네 윈정권은 무너지게됩니다.

당시 총선을 약속한 쿠데타 세력 탄 슈웨

이후 쿠데타 세력은 총선을 약속하고

진행하게되는데요,

 

그러나 이 총선에서 군부에게 지원받는 국민통합당이 참패하고

아웅 산 수치 여사의 국민민주연합이 80%의 의석으로 승리하자.

 

군부는 선거를 무효화하고, 아웅 산 수지여사를 투옥하게됩니다.

 

다시 군부독재가 시행되었고.

군부는 강압적인 통치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나 역시 국민의 반대와

국제적 압박을 못버티고,

민주정 이양을 약속하고, 총선을 시행하게되었습니다.

친 군부 성향의 테인 쉐인

2010년, 총선이 치뤄지고 정권이 이양되지만,

친 군부 세력인 테인 쉐인이 집권합니다.

 

이 이유는 당시의 군부는 총선을 치뤘지만,

당시 총선에 아웅 산 수지 여사는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진정한 자유총선이 아니였던 거죠.

당시 총선 승리에 기뻐하는 시민들

결국 2015년, 압도적으로 아웅 산 수지 여사의

국민 민주 연합은 과반을 훌쩍 넘겨 총선에서 대승을 이룹니다.

 

군부는 선거결과를 인정하고 정권을 이양하게됩니다.

2020년 11월의 선거에도 승리한 아웅 산 수지의 국민 민주 연합

2020년 11월에도 역시나 총선이 치뤄지고,

아웅 산 수지여사의 여당이 큰 승리를 치뤘으며,

개헌을 공식화 하였으나.

미얀마에 쿠데타를 일으킨 반 민주 독재자 민 아잉 흘라인,

결국 군부가 이에 반발하며 쿠데타를 일으키고,

현재 국민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하고있는 살인자의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미얀마의 선생님들도 학생들을 지키기위해 시위에 나섰다

물대포를 맞고있는 미얀마의 시민들
경찰에게 총을 맞아 숨진 여성 시위자를 추모하는 모습.

미얀마 군부는 정부로 인정될수없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탈을 쓴 야수와 다름 없으며.

 

민주 시민을 죽이는 살인마입니다.

살인마, 미얀마 군부정권은 척결되어야만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미얀마가 정상화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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