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성분조작 무죄, 법원에게 공정이란 무엇입니까?

소년데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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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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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에서 제작한 인보사
코오롱 생명과학 회사의 로고

세계 최초 유전자세포치료제라고 불렸던 인보사,

특히 무릎 골관절염의 통증완화에 사용되었는데요,

 

한번 주사시에 6~700만원이 드는 고가의 약품이였습니다.

양 무릎에 다 받게되면 약 1400만원에서 1200만원이 들게되는거죠,

 

심지어, 이 약품을 맞고난뒤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 약을 3900명 정도가 맞았다는데,

 

이것은 원래 연골 유래 세포로 이뤄져야하는데, 연골세포를 사용한것이 아니라,

신장세포를 이용했다는 사실에 많은 시민들이 놀라게된 사건인데요.

 

이 세포는 종양을 유발하는 세포라는것은 더더욱 충격적입니다.

 

약 1400만원의 거금을 쓰고도, 아무런 효과도 못보고, 오히려

종양을 유발하게된것입니다.

 

2003년 개발해서 2018년까지 이것을 만든

코오롱생명과학은 이것을 전혀 몰랐다고 까지 이야기했는데요,

 

백번 양보해, 이것을 몰랐다고해도,

최소한 이러한 신장세포가 들어간 사실을 2월에 알게되었지만,

 

3월달까지 투약을 하기까지했다는것이죠,

 

또 심지어 거짓말을 한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미국 위탁생산업체로부터

2017년 3월에 이미 알고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것을 알고도, 식약처에 허가를 받기위해 각종 서류를 제출한것이죠.

 

심지어 당시 식약처는 제대로된 검증없이,

코오롱측의 자료만을 보고 결정했다고합니다.

 

당시 식약처와 더불어

코오롱생명과학 역시 잘못이 있습니다.

판결봉 사진

그런데 법원은 이 인보사 사태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이 성분을 조작한점이 무죄라고 1심 판결을 한것입니다!

 

말그대로 사기와 다름없이 이 성분을 조작한 업체에 무죄를 내린것입니다.

 

아직 2심, 3심이 남아있습니다!

법원이 2심과 3심에서 제대로된 판결을 내리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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