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왈저의 정의와 다원적 평등] - 책 리뷰

소년데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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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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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왈저의 정의와 다원적 평등

마이클 왈저의 정의와 다원적 평등입니다!

 

저번에 소개드린 

정의론과는 조금 다른 종류의 책인데요

 

마이클 왈저는 세계는 각자 다른 정의와 분배적 정의에대해서

획일적이고 보편적으로 통일적으로 찾고자 여러 가설을 설정하고,

탐구하는것은 잘못되어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어, 그는 공동체별로 그 공동체에 맞는 정의가있으며,

더불어 그 획일적인 정의를 주장하고 찾고자하는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죠,

 

만일 한국이라면 한국 나름의 정의가있고,

미국이라면 미국 나름의 정의가 있는것처럼,

 

학교도 학교 나름의 정의가있고,

직장이라면 직장 나름의 정의가 있는것처럼,

 

각 공동체별로 그에대한 획일적인 정의를 주장하기엔 힘들고

각 공동체별로 그들 나름의 정의가 있다는것이죠,

 

이것을 다원적인 정의라고 이야기하는것입니다.

 

사회라고하면 그 각 사회만의 정의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 각 사회간의 정의에 맞아야지 그것의 정의가 보편적으로 이뤄져서

그 사회의 범위를 초과하거나 초월하게된다면,

 

그것은 불공평과 불공정한 사회를 만들게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정의를 위해 "정의의 담장"을 쌓아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각자의 정의에 맞는 정의를 지키기위해 그것들이

서로 침범하거나 하는것을 막기위해 "정의의 담장"을 만들자는것이지요.

 

즉 한 영역에서의 성공이 다른 분야의 성공을 일으키는 상황을 막아야한다는것입니다.

 

쉽게 설명 드리자면,

 

양궁을 잘한다고 양궁할때 쓰는 활을 잘만들수있을까요?

아니잖습니까? 양궁할때 쓰는 활을 양궁이 잘하는 사람이 홍보하면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에게 마케팅 효과를 내게될수는 있지만,

 

그것이 과연 공정하고 공평한것일까요?

 

그 활의 퀄리티나 정도와는 관련없이 그것이 결정되기에

그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할수가있는것이죠,

 

고로 마이클 왈저는 시민들에게

" 사회안에서 사회자체의 고유한 정의를 방어해내기위해 노력하라" 고 제시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정의론에관한 글도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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