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읽는 정치
마르틴 루터와 종교개혁
16세기초, 당시에는 대주교가 일정 지역의 영주처럼 그 지역을 통제하는 일명 대주교령 이라는 봉토가 존재했습니다. 대주교중 하나였던, 알브레흐트 폰 브란덴 부르크는, 당시 마그데부르크 지역의 대주교로 지내면서, 더불어 마인츠 지역의 대주교를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대주교령을 두곳 이상 차지하는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 이었기 때문에. 그는 면죄부를 팔며 금전을 모아, 이를 통해 특별한 허락을 받으려 하였습니다. 특히, 교황이었던 레오 10세는 여러 화가와 건축가들을 모아, 베드로 대성당을 재건축 하는 과정중에 있었기때문에, 그러한 자금을 모금하기위해, 알브레흐트 폰 브란덴부르크는 자금을 당시 신성로마제국내의 부자들에게 대출받아, 자금의 일부를 교황에게 지불하여, 면죄부를 팔 권리를 샀으며. ..